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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沢佑二(나카자와 유지) 선수 은퇴

category J리그 2019. 1. 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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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베르디 카와시키 시절의 나카자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레전드 봄바 나카자와

7일 밤, 요코하마의 레전드 수비수 봄버(별명) 나카자와 유지(40)선수가 은퇴를 발표했다. 왼쪽 무릎부상이 호전되지 않아 내린 결정(올시즌 22경기 출장 1골).
1978년 사이타마현 요시카와 시 출신. 187센티의 장신 수비수. 브라질 유학파 출신으로 1998~2001 베르디 카와사키 83경기 5골 2002~2018 요코하마 510경기(01.08. 현재 역대 3위) 31골. J리그 연속 풀타임 출장기록 (178경기) 및 연속 출장기록(199경기) 보유자.
일본 국대 110경기 17골.
2006, 2010월드컵 2회 출장.
앞서 은퇴한 오가사와라와 더불어 1999년 나이지리아 세계청소년 선수권 준우승 멤버.

가수 아무로 나미에 광팬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아무로 나미에의 백댄서가 되고 싶다고 공언할 정도ㅎㅎ.
일본 축구사의 한 획을 그은 나카자와 유지 선수. 독특한 아프로 헤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개성강한 선수.
"마리노스의 유니폼을 입고 서포터들의 앞에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행복을 느꼈다"라고 8분간의 은퇴심정을 밝혔다. 나카자와 선수의 앞날에 건투를 바란다.
같은 날, 나고야의 레전드 골키퍼 나라자키 세이고 선수도 은퇴를 발표했다. 같은 날에 2명의 레전드 선수가 은퇴한 적은 처음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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