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속출 FA 컵
기뻐하는 결승골의 루벤 네베스 리버풀이 올 시즌 빅팀 킬러 울브스에 공식전 2패째를 당하면서 FA컵에서 탈락했다. 거기다 리버풀의 수비핵인 데얀 로브렌까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피르미누, 살라까지 투입하면 총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 했다. 지난 맨시티와의 21라운드 패배에 이은 공식전 2연패. 프리미어리그 첫우승을 노리는 리버풀로서는 뼈아픈 일전이었을 것이다. 토트넘에 이어 리버풀까지 잡은 빅팀 킬러 울브스는 15일 강호 맨시티와 리그 22라운드를 펼친다. 이번 FA컵에서는 레스터 시티, 본머스도 조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득점자 라울 히메녜즈(울브스, 38") 디복 오리기(리버풀, 51") 루벤 네베스(울브스, 55") FA컵 3라운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