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블루, 코파아메리카 토너먼트 진출 실패
25일, 에콰도르와의 C조 리그 3차전에서 1대1로 비기며 3위(승점 2, 2무1패, 득실 -4)가 되었다. 각조 3위 팀 중에서 상위 2팀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은 페루(승점 4, 1승1무1패, 득실 -3)와 파라과이(승점 2, 2무1패 득실 -1)에 돌아갔다. 이로써 일본은 득실차에서 파라과이에 뒤지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어차피 올라갔더라도 8강 상대는 개최국 브라질이었다). 시합은 전반에 양팀의 모든 골이 나왔다. 우루과이 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활약한 미요시 코지도 선발출장했다.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일본. 전반 14분, 나카지마 쇼야의 VAR에 의해 선제골이 터졌을 때는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앙헬 메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