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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카시마 앤틀러스를 떠나 프랑스 리그앙 툴루즈로 이적해 후반 전경기를 풀출장했던 일본국대 수비수 쇼지 겐(92년생, 손흥민과 동갑, 코베 출신)이 반년만에 자신이 과거 유스시절을 보냈던 감바 오사카로 돌아왔다. 일본 복귀 이유는 부상이었다. 19/20 시즌 개막전 1경기 이후, 부상에 신음하던 쇼지 겐은 툴루즈의 메디컬 팀에서 말해준 가벼운 진단과는 달리 아픔이 지속되었고, 일본에 가서 진료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팀 측에서는 반대하는 등 이견 차이와 메디컬팀에 대한 불안이 이번 이적에 결정타였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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