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테쿠라모리 마코토(手倉森誠) 감독 선임

이번 시즌 최하위로 내년 J2로 강등이 확정된 V파렌 나가사키의 신임 감독으로 테쿠라모리 마코토(52) 감독이 임명됐다. 전임 다카기 타쿠야(52)감독 후임으로 임명된 테쿠라모리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 일본국가대표 감독으로 올림픽 아시아 예선의 결승전에서 신태용이 이끄는 한국을 3대2로 꺾고 역전우승했을 당시의 일본대표감독(결승전 전에 반일 기레기들이 '일본은 우승JAPAN기'라고 조롱하던 한심한 헤드라인을 잊을 수가 없다).
참고로 만화 캡틴 츠바사의 쌍둥이 형제 캐릭터의 원모델로도 유명(테쿠라모리 히로시가 쌍둥이 동생. 포지션은 포워드). 선수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