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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FA U-20 월드컵 B조 일본 16강 진출

category FIFA 2019. 5. 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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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오사카의 나카무라 케이토와 다비데 베텔라
30일, 일본이 1승2무로 B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시아팀 4팀 중 유일하게 16강 진출하는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는 예상을 뒤엎고 일본이 우승후보 이탈리아를 압도했다. 일본 공격수 타가와 료스케(FC도쿄)의 스피드는 이탈리아 수비수들을 압도했지만 전반 21분께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교체당한 것이 향후 토너먼트에서 경기를 치러야 할 일본으로서는 뼈아프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이탈리아는 느긋하게 경기하다 일본의 맹공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전반 PK도 내주며 실점위기를 맞았지만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 마르코 카르세코히에게 막혀 실패했다. 이 대회 들어 벌써 2번째 PK세이브다ㄷㄷㄷ
일본은 지난 17년 한국대회에 이어 2연속 16강 진출이다. 20년 전 1999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한국의 4강드립을 아닥시킨 저력이 있는 일본의 건투를 바란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팀에는 '사이토'도 2명이라 해설할 때, 풀네임을 불러야 했다.

B조의 나머지 경기에서는 에콰도르가 멕시코를 1대0으로 꺾고 승점 4점을 얻어 거의 16강을 확정했고 멕시코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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