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에콰도르 연장 끝에 이탈리아 꺾고 3위 차지

유니폼 디자인은 솔직히 이탈리아가 우승

B조 두 팀이 3, 4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그룹 리그에서는 이탈리아가 피나몬티의 골로 이탈리아가 에콰도르에 1대0으로 승리했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연장에서 찬스는 이탈리아에 먼저 찾아왔다. PK를 얻은 것이다. 하지만 이 찬스를 후반에 교체투입된 마르코 올리비에리가 날려버렸다.

마르코 올리비에리(99년생, 유벤투스) 

 

마침내 터진 리차드 미나의 골에 환호하는 에콰도르

120분간의 사투를 끝낸 에콰도르

15일 새벽 3시에 펼쳐진 U-20 월드컵의 3, 4위 결정전에서 에콰도르가 연장 전반 13분에 터진 리차드 미나의 골로 이탈리아를 1대0으로 꺾고 에콰도르의 U-20 월드컵 사상 최초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