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강 1차전]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3대0 완승

도르트문트 상대로만 통산 11경기에서 9번째 골을 터트린 소니

14일 발렌타인 데이 새벽 5시에 런던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은 토트넘의 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8강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거의 후반 시작하자마자 소니가 발리인사이드슛으로 선제. 올시즌 챔스 7경기만에 첫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리그 포함 4경기 연속골.

이날은 베르통겐의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이 펼쳐졌다. 수비수면서도 3골 중 2골(1골1어시)에 관여했다.
슈퍼맨 셔츠 세레머니 멋있었다.

얀 베르통겐
그리고 이 경기의 숨은 히어로는 무사 시소코. 그의 독특한 돌파리듬과 강력한 소지력은 감탄을 일으켰다.

기대를 모았던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쵸는 기대대로 위협적인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2차전에서도 분명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듯하다. 불과 18살짜리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선수였다. 풀리시치와 더불어 확실히 눈에 띄는 선수였다.

결승골을 넣은 마르코 아센시오
같은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벌어진 다른 경기에서는 아약스1-2 레알 마드리드로 레알이 원정에서 승리했다.

2월 13/14일 간 펼쳐진 8팀의 1차전 경기 결과
맨유의 패배에 포그바의 퇴장은 충격적이었다.

원맨쇼의 자니올로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의 2차전은 3월6일 수요일 5시에 벌어진다.

득점자
손흥민(47")
얀 베르통겐(83")
페르난도 요렌테(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