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Sergio Leonel "Kun" Agüero del Castillo)
후뢰시맨
2020. 1. 1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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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르히오 아구에로1988년 6월 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이다2003년 무려 15살에 아르헨티나 명문 인디펜디엔테에 프로 데뷔했다2006년까지 54경기에서 23골을 터트리며 잠재력을 드러냈고
같은 스페인어를 쓰는 죽돌이 라리가 스카우터의 눈에 들었고2006년 꿈의 무대인 스페인의 아틸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당시 나이 18살에 불과했던 아구에로2006년부터 2011년까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했고라리가 175경기에서 무려 74골이나 박아 넣으며월드클라스 실력을 전 유럽에 증명했다
그동안 아구에로 개인에게도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2008년, 아르헨티나의 국민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외동딸인
지아나 마라도나와 결혼한다그리고 이듬해인 2009년 아들 베냐민 아구에로를 얻는다아들이 존나 귀염상이라아구에로가 물고빨고 아들사랑이 유별나다
2011년 여름, 아구에로는 갑부 만수르가 소유한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당시 맨시티의 감독은 로베르토 만치니였다(2009~2013)이때 나이 불과 23세였고 당시 등넘버도 16번이었다아구에로는 맨시티에 이적해오자마자묵직한 한방씩을 터트리며 리그 34경기에서 무려 23골을 박아넣었고결국에는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이후맨시티가 첫 우승을 하는 데일등공신이 되었다
66-67시즌 이후 무려 44년 만의 우승이었다(그리운 멤버들의 모습)우승에 들뜬 탓일까2012년, 아구에로와 지아나와의 결혼생활도 아구에로가 바람을 피우면서 쫑난다아구에로의 그녀 테일러 워드
지아나와의 이혼도 아구에로의 경기력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친권은 전처 지아나가 가져갔지만아들 베냐민에 사랑만은 변함없었다아구에로와 맨시티는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냈고아구에로의 성공을 보고, 스페인 라리가에서 핫한 선수들이 맨시티에 이적해오기 시작했다맨시티는 2011-12 우승 이후에도
2013-14 우승2017-18 우승2018-19 우승까지 3번이나 더 우승한다아구에로 가입 이후 맨시티는 무려 4번이나 리그 우승을 이뤄낸 것이다
소속팀에서 시즌 꾸준히 20골씩 뽑아주며국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는 기복이 작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득점머신답게 해트트릭을 밥먹듯이 달성하는 아구에로는 결국티에리 앙리가 보유했던 프리미어리그 외국인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고(2020년 1월13일 현재)잉글랜드의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보유했던 11회 해트트릭 기록도 갱신했다(2020년 1월13일 현재)작은 키 173의 아르헨티나 득점기계, 세르히로 아구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