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 쿠니모토 타카히로 전북현대 이적
5일 쿠니모토 타카히로(97년생)가 K리그 최강인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쿠니모토는 강등된 경남FC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8시즌에는 리그 5골 2어시스트, 2019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면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쿠니모토의 이번 이적으로 지난 시즌 경남에서의 ACL 활약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전북 현대에서 ACL의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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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전북 현대는 19시즌 J리그 우승팀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같은 조가 되었는데 요코하마에는 19시즌 득점왕(15골)이자 MVP인 나카가와 테루히토(92년생)가 있다. 쿠니모토와 나카가와는 2017년 당시 J2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18경기 0골). 당시에는 2부 리거 쩌리여서 임대신세를 전전했던 나카가와. 인생역전을 이룬 2019년의 영광을 2020년에도 재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