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과도한 오바로 눈살찌푸리게 만든 문제의 바로 그 장면

후뢰시맨 2019. 12. 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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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히 발길질을 했음에도 억울해하며 오바떨며 추태를 보인 손흥민. 전세계 축구팬들을 단숨에 안티로 만들었다

 손흥민은 23일 첼시 전 퇴장 처분을 받아 27일 브라이튼 전, 29일 노리치 전, 1월1일 사우스햄튼 전 3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세세뇽이나 로첼소 등 벤치선수들에게 절호의 찬스가 생긴 셈이다.

손흥민은 과거에도 페널티를 유도하는 시뮬레이션과 분을 못 이기는 장면을 자주 보여왔었다.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이 이를 곱게 보고 있었을 리가 만무하다. 벼르고 있던 차에 제대로 걸린 셈이다. 개수작이 통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는 경종을 울렸다. 이날의 퇴장 판정을 내린 주심에게 전세계 축구팬들이 찬사를 보내는 이유이다.


강팀을 상대로는 빛을 잃는 손흥민. 반면 하위팀을 상대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왔던 손흥민. 브라이튼, 노리치로 이어지는 하위팀들과의 리그 박싱데이 결장징계는 올시즌 그의 스태츠에 치명타로 작용할 것이고 그가 지금까지 쌓아온 좋은 이미징도 이번 악질적인 발길질로 상당히 빛을 잃었다. 자업자득이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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