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미친 새끼... 레드카드 퇴장.. 토트넘 에버튼 양팀 모두를 망쳐버린 손흥민

후뢰시맨 2019. 11. 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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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 헤딩골을 넣은 에버튼의 토순 

 

4일 1시30분, 에버튼 홈에서 벌어진

 

11라운드 토트넘 전. 모우라 원톱으로 시작

 

전반은 지루한 공방 속에 0대0으로 종료

 

후반 들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되고 나서는 다이빙으로 보이는 짓도 했지만

 

경기양상이 바뀌었고

 

손흥민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넣은 델레 알리

이때까진 괜찮았다...



However 80분 손흥민의 백태클로 안드레 고메스의 오른발목이 꺾이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쥐으며 자책하며 괴로워 했고

엣킨스 주심은 처음 준 옐로카드를 거두고 레드카드를 꺼냈다.

어찌보면 다행이었다. 유리멘탈 손흥민이 그런 끔찍한 파울을 하고서도 피치 위에서 기존의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도 않았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

 

토트넘은 12분이나 주어진 추가시간에 결국 토순의 헤딩 동점골을 얻어맞고 1대1 무승부에 고마워 해야 했다.
경기 후, 토트넘의 팬들은 손흥민을 질책하며 에버튼 팬들에게 미안함과 안드레 고메스의 쾌유를 비는 트윗들을 보냈다.

한편, 이번 손흥민의 악질적인 백태클로 인하여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손흥민의 명성은 크게 실추되었고 향후 추가징계와 에버튼 팬들로부터 용서받을 수 없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낙인찍혔다. 이날 손흥민은 에버튼과 토트넘 양팀, 그리고 경기를 시청한 모두에 악몽을 선사한 나쁜 의미의 MOM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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