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2017년 J리그 순위
후뢰시맨
2018. 10. 28. 16:03
728x90
반응형
작년 J리그 순위다.
33라운드까지도 우승이 결정되지 않았었다. 마지막 34라운드에 가서야 결정되었다(카와사키는 승리, 카시마는 무승부로 골득실에서 카와사키가 우승했다)
카와사키 역사상 최초의 타이틀로서 그동안 '무관(無冠)탈레'라고 놀림받았던 카와사키로서는 구단사상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팀의 정신적 지주인 나카무라 켄고의 눈물은 감동을 자아냈다. 자신 때문에 팀이 우승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맘고생을 했다고 한다.
팀의 주득점원인 코바야시 유가 23골로 세레소 오사카의 스기모토 켄유를 가까스로 따돌리고 득점왕에 올랐고 월간 MVP에도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강등팀 3팀은 33라운드에서 일찌감치 결정된 시즌이었다. 반포레 고후, 아르비렉스 니이가타, 오미야 아르디쟈가 강등이 결정되었다.
이번 시즌 줄곧 1위를 달렸던(현재는 2위) 산프레체의 강등권 순위가 인상깊었다.
J2에서는 쇼난의 우승(이번 2018시즌 르방컵도 우승)과 바렌 나가사키의 이변의 승격이 결정되었고 승격플레이오프에서는 나고야의 승격이 결정되었다. 지난 16시즌 선전했던 레노파 야마구치의 추락이 눈에 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