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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멸, 똥같은 경기력 욕나오는 전범 두 명, 이재익, 황태현

후뢰시맨 2019. 6. 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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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1시에 벌어진 U-20 파이널에서 한국대표팀은 데니스 포포프가 빠진 우크라이나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체력회복이 안 됐는지 이상하리만큼 경기내내 무기력했고 경기막판 시간이 촉박했을 때에도 패스를 돌리는 미친 짓을 일삼았다. 승리의 의지가 보이질 않았다. 이 점이 화나는 부분이다.

한국은 경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운좋게 VAR로 얻은 PK가 독이 된 것인가. 이강인이 성공시키자마자 한국은 바로 '수비'태세로 일관했다. 골키퍼 이광연은 전반부터 이미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추가골을 넣을 의지는 우크라이나가 동점골을 넣을 때까지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내심 1대0 우승을 노리는 것이 너무 뻔히 보여서 존나 빡치더라.
그리고 최대의 패인은 세컨드볼을 거의 다 놓쳤다는 것이었다. 현대 축구에서 공중볼에 이은 세컨드볼을 이정도로 놓쳐대면 승산은 없다.
그리고 유효슛이 거의 나오질 않았다. 찬스마다 번번이 홈런치는 모습을 보니 뭔가 싸한 느낌이 들었다. 후반 막판 코너킥 헤딩슛을 제외하면 슛다운 슛은 경기 통틀어 없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찬스때마다 확실히 골로 연결시켰다. 골대불운도 없었다. 이래서는 우크라이나를 이기긴 어렵다.
바이에른의 정우영이 뛰었다면 경기가 달라질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다.

김정민의 패스미스로 인해 세번째 쐐기골을 넣은 치타이슈빌리

그리고 한국패배의 전범을 뽑아야 겠다.
수비수 이재익은 볼처리가 한결같이 불안해서 한국의 구멍이었고 이 구멍을 우크라이나는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이것이 주효했다. 역시 같은 수비수 주장 황태현은 볼처리가 늘상 느려서 상대 수비수를 달고 다녔기 때문에 그에게서 깔끔한 패스는 거의 안 나왔다. 패스 스피드도 느려서 역습은 불가능했다. 엄원상 똥 크로스와 김형우의 불안한 볼처리도 전범으로 손색없다.

마지막으로 수고했다. 이강인은 꾸준히 클라스(2골4어시스트)를 보여줬고 골든볼까지 받았으니까.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우크라이나의 골키퍼 안드레이 루닌

듣보라고 생각했지만 우크라이나는 강한 팀이었다. 우승 축하한다.
그리고 KBS 아나운서 새끼 이제훈가.. 암튼 무슨 기적 타령을 30초 간격으로 하고 앉았냐 짜증나게. 냉혹한 현실을 미개한 국민들에게 가르치지는 못할망정 헛된 망상을 부추기는 한국의 미개한 인습은 타파해야 한다. 지식인들이 할 일은 기적을 갈망하는 게 아니라 절망적 상황에 빠지기 전에 미리 사전차단 하는 것이다.


MOM
수프리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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